[감독모드]
[감모 전술공유] NEW 전술 공유(feat.2등) 및 전술 팁 공유

안녕하세요. 감모클럽 FeiNt의 페이지입니다.
전술 공유를 오랜만에 드리려고 하니 낯설군요.
오늘은 요새 전술 만들어보시려는 분이 많아 제가 생각하는 전술에 대한 것과 객관적인 것들을 팁으로 공유해보려 글을 작성합니다.
전술 소개에 앞서 이전에는 저도 잘 몰랐지만 계속해서 전술연구를 진행하며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느낀 전술 팁을 먼저 작성해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이전에는 팀 성향에 따라 선수들 참여도가 자동조정 되었지만 현재는 뉴택틱 업뎃으로 인해 팀성향과 별개로 선수의 참여도가 적용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만큼 여기에는 좀 더 데이터가 쌓여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 전술은 연승흐름과 연패흐름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최소 400경기 정도는 해야 효율성을 판단할 수 있다.
100경기보다 더 적은 경기수를 뽑아보면 연승 흐름시에는 누구든 60퍼를 넘는 승률을 볼 수 있습니다.
3. 바둑판 변경은 효과가 미미하다.
바둑판을 변경해도 어차피 그 선수는 포지션 위치에서 플레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프리킥 시나 골킥 및 킥오프 시에는 바둑판을 둔 대로 선수들이 위치해 있지만 결국 제 포지션 위치에서 플레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차라리 포지션을 변경하거나 개인전술 효과를 변경하는 것이 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전술 수치는 1~3, 4~7, 8~10 3그룹으로 같은 그룹 내에서 수치 1씩 바꾸는 것은 효과가 미미하다.
이건 이제 손겜에서는 공을 가진 선수 외에 다른 선수를 부르거나 침투시킬 수가 있어 전술 수치 1 차이가 체감이 될 수 있지만 AI로 진행되는 감독모드에서는 수치 변경을 같은 그룹내에서 1,2 바꾸면 효과가 거의 없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제 7311 윙전술도 아마 기존에 있던 윙 전술과 개인전술 외에는 큰 차이가 없지 싶습니다. 다른 수치그룹으로 넘어가게 되면 감독모드에서도 체감이 오긴 합니다.
5. 3공미 전술의 경우 측면 공미들에 있어 PF2, 넓은 지역으로는 효과가 미미하다.
요거는 넥슨에도 가이드에 나와 있지만, 보면 이미 포지션 상 측면에서 활약하는 공미들에게 넓은 지역으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되어있습니다.
이상이며 전술적인 부분이 좀 더 세분화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한계가 있다보니 현재 제로톱으로 바뀐 이래 계속해서 제로톱이 유지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새로운 전술에 대한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 시즌 오래걸린 팀갈과 만취 이슈로 1조 팀으로 감모를 돌려버리고 잔 결과 판수와 전적이 바닥을 쳤고 뒤늦게 챔스에 올라왔을 때 2700점 정도였고, 그 이후 이 전술을 쭉 사용했고 어제 슈챔 숙제를 완료하였습니다.
FeiNt페이지 A-5에 있는 '큐브' 전술로 4-3-3-0의 포메이션입니다.
아래는 포메이션 및 전술 설명입니다.
현재 감모에서는 7정도는 41410을, 2.8정도는 41230을, 0.2정도는 톱이나 다른 전술을 사용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 포메이션들 중 중앙미드필더가 2명은 꼭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측면공미가 있든, 윙이 있든 간에 지공시에는 상대 중미들이 하프스페이스쪽에 자리를 잡거나 측면에서 측면공미, 윙이 공을 잡고 있을 경우 뒤로 침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는 감모의 수많은 어쩔 수 없는 골들 중 그나마 조절할 수 있는 상대 중미들의 하프스페이스 공격을 공략해보고자 하였고, 우리팀에 수미가 위치해 있을 경우 포지션 상 중미들이 수비가담을 하다가 본인의 마킹 상대가 있지 않은 이상 수미 앞선에 위치하려고 하여 수미를 없애고 3중미의 형태로 포지션을 조정하였습니다. 수미가 없다보니 수비시에 3중미가 같이 내려오게 되며 좀 더 페널티 에어리어에 가까운 하프스페이스쪽에 양측 중미가 위치할 수 있었습니다. 공격 전개 시에는 3중미 중 가운데 있는 중미가 내려와서 빌드업에 관여하게 되어 수미의 역할을 대신해주었고 역습 전환 시에도 반대측에 있던 중미가 빠르게 공격에 가담할 수 있어 공격 시에도 위협적인 공격이 가능하였습니다.
팀 전술로는 하프스페이스를 최대한 활용 못하게 하자는 초점에 맞추었고 다른 사항들은 현재 성행하는 전술들과 크게 다르지 않게 설정하였습니다. 지압 및 긴패로 수비 폭은 많은 윙 전술을 풀백들이 윙 마크, 중미들이 사이에 들어가 하프스페이스 마크를 원활히 하기 위해 좁은 수비폭이 아닌 보통의 수비폭을 선택하였고, 공격 전술도 똑같이 기본적인 5111을 택하였습니다.
개인 전술에 있어서는 중앙공미와 중앙미들에게 참여도와 개인 전술 설정을 통해 공미는 역습 전개 시 전방에 최대한 위치하게 하여 빌드업과 역습 속도가 빠를 수 있도록 설정하였고, 센터미들은 사이드에 최대한 커버가지 않도록하며 수비에 좀 더 치우칠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또한 LCM, RCM은 SC 페박침투나 AS 공격가담을 줘버리면 자리 이탈이 빈번해 그냥 아무런 개인전술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앙미들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보여 아무것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고맙게도 전술 실험이 필요할 때 클럽원 분들이 도와주셔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호날두형님께서 함께 도와주셨고 이 형님은 이 전술로 현재 2위에 랭크해있습니다.
지금까지 돌렸던 총 전적이며 3공미에겐 반반정도 가는 모습이며 윙전술에 대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래 윙전술이 상당히 많아 오히려 유효한 모습을 보인 것 같습니다.
훈련 코치 및 전술 훈련, 특성은 크게 다르지 않으니 궁금하신 분만 한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전에 공유드렸던 전술은 C에 있고 이제는 A스쿼드에서 전술연구를 하지 싶습니다.
모두모두 즐감모 건강한 채굴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