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22,222,222,222,222

2025.07.18 23:53:12
level 2
PRETZ


유튜브 보면서 맞춰보고 싶어서 맞춰보았는데요


시간을 좀 써가면서 금액을 맞춰보고 드는 생각이


인게임이 얼마나 재미없으면 게임을 직접 할 생각은 안 하고 이딴 짓을 하고 있나...였습니다.


인게임이 제발 개선 됐으면 좋겠네요.


꼭 업데이트 때마다 '실제 축구처럼'이라고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전 게임을 하고 싶지 실제 축구를 하고 싶진 않아요.


생각해보면 제 머릿속에 있는 게임들 중 실제와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인기가 비례하여 올라가는 게임은


GTA, 아세토코르사 정도 밖에는 없네요.


GTA는 실사화를 더할 수록 깊어지는 몰입감과 그에 따라 오는 카타르시스가 더욱 커지고,


아세토 코르사는 실제와 같은 환경의 구성(핸들 등 드라이빙 기어 및 부수기재들)이 어렵지 않다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축구는 그렇지 않죠...아무리 좋은 그래픽에 좋은 장비를 쓴다고 실제 축구처럼 플레이를 하는 것은 immersive interaction기술,


즉 가상현실에서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오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합니다.


백날 그래픽과 선수들의 움직임에 실제라는 요소를 집어 넣어봐야 게임요소로서 가치가 크지 않다고 생각해요.


또한 축구를 하든 축구게임을 하든 감탄을 하고 재미를 느끼는 순간은 명확합니다.


드리블과 개인기로 선수들을 제끼는 게 재미있지 드리블 그 자체가 재미있지 않고,


패스플레이로 상대 선수들을 넘어 상대의 골대에 가까워지는 과정이 재미있지 패스 자체가 재미있지 않습니다.


그런 과정들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개선하고 그 과정에서 골을 넣어 성취감을 느끼는 게임이 되었으면 하네요.


카트라이더2가 망하고 서든어택2가 망했지만 왜 넥슨은 멍청하게 실수를 반복하고 잘못된 운영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피파의 패치가 거듭될 수록 인게임이 점점 망했다고 느끼고, 조작감이 산으로 간다고 느끼게 되는 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만 느끼는 바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멍때리면서 쓰다 보니 두서 없는 말이 길어졌네요, 시원하게 비도 오고 좋은 금요일 밤입니다.


다들 한 주 고생 많으셨고 좋은 주말 보내세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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